[내외일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가수 박유천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
해당 오피스텔은 박유천이 지난 2013년 10월 매입해 지난 5월 구속되기 전까지 거주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삼성 라테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를 신청한 모 대부업체의 청구액은 11억 3284만원이다.
이밖에도 금융사와 기업에서 총 30억원이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강남구가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45억원 정도임에 불구하고 등기부등본상 채권총액은 50억원이 넘는다.
이에 법원은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한편, 구속수감중인 박유천은 지난 14일 마약 혐의 관련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