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혼자 있는 밤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 입력 2019.06.18 15:26
  • 댓글 0

양천구, 여성 1인 가구에 안전장비 설치 지원

[내외일보=서울]김의택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SS(Safe Singles)존 사업을 실시한다.

SS존 사업이란 여성 혼자 거주하는 집 또는 혼자 근무하는 점포에 비상벨, 보조키 등 안전장비 설치 및 귀갓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양천구가 서울시 여성안심마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 4천 9백만 원으로 여성 1인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목2동·목3동·목4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는 전·월세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주택에서 살고 있는 여성 단독 세대주 100가구에 지원된다. ▲집 안에서 모니터로 외부의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창 ▲도어락 외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비상시에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 및 112에 비상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비상벨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기상황에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양천경찰서 및 양천구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고 경찰이 즉각 출동하는 여성 1인 점포 비상벨은 목2·3·4동에 위치한 25개 점포에 지원되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점포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1인 점포는 오는 7월 12일(금)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eddy97@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팩스(2646-5177)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7월 31일(수)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