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9일 광주 하남산단과 광주첨단과학산단에 입주한 향우기업을 방문해 부안제3농공단지 투자여건을 집중 설명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
권 군수는 이날 광주에 터를 잡은 부안 출신 기업인인 ㈜인아 백희종 대표와 ㈜DH글로벌 이정권 대표를 만나 부안제3농공단지 투자 및 부안군 중소기업 우수 중간재 구매에 협조를 당부하고 공장시찰 등을 진행했다.
㈜인아는 계열사 3곳과 중국·미국 등 해외법인 4곳을 갖추고 해동기, 전자레인지, LED디스플레이 생산 기업이며 ㈜DH글로벌은 OEM방식과 자체 브랜드로 냉동고, 제습기, 김치냉장고 등을 생산한다.
특히 ㈜DH글로벌 이정권 대표는 부안 상서 출신으로 누차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4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소속직원 94명이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부안제3농공단지가 서해안 고속도로 등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고 새만금지구, 신재생에너지산단 등과 연계 가능한 최적 공장입지임을 부각하고 투자유치에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