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2009년 개봉한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이삼순 할머니가 지난 18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오는 21일 이삼순 할머니는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워낭소리공원 최원균 할아버지의 무덤 옆에 묻힌다.
이삼순 할머니는 지난 2009년 1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로 유명세를 탔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노인과 늙은 소의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당시 관객수 296만명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빈소는 봉화읍 봉화해성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