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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주영욱 비극, 공조수사 시너지낼까?

  • 입력 2019.06.21 13:43
  • 댓글 3

[내외일보]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의 피살사건과 관련해 21일 (오늘) 외교부는 “필리핀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담당영사 및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를 현장에 파견해 필리핀 수사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필리핀대사관은 현지에 입국해 있는 사고자 가족에 대한 위무, 장례절차 지원, 경찰서 방문 동행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본부 및 주필리핀대사관은 범인검거 등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우리 경찰청 및 필리핀 경찰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체류 중인 사고자 가족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7시 15분(현지시간) 필리핀 안티폴로(Antipolo)시 인근 도로 옆 숲에서 주영욱씨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주영욱씨는 발견 당시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한편 주영욱은 마케팅 리서치 전문가로서 글로벌 리서치 기업 NFO, IPSOS, 마크로밀코리아(MACROMILL)의 한국법인 CEO을 역임했으며 멘사코리아 회장,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 교우회 부회장,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 사무총장등 을 지냈다.  

주영욱은 또한 테마여행 전문 회사인 베스트레블을 설립해 운영해 왔으며 '맛있는 한 끼', '이야기가 있는 맛집 : 음식칼럼니스트 주영욱의 서울 맛집 77' 등의 책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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