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계룡 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 동안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구급차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의 과정을 차량에 동승함으로써 책에서 배우지 못하는 현장을 경험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실습생들은 계룡 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 배치되어 평일 주간 동안 구급차 동승 실습 및 구급차량 내 의료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이종하 계룡 소방서장은 “이번 실습은 학교에서 배워온 응급구조기술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좋은 기회”라며“실습생들이 이를 계기로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