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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육아 품앗이로 아이 함께 키워요”

  • 입력 2019.07.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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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앞두고 간담회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덕)는 지난 1일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운영을 위한 간담회가 열었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노암동 마을모임 등 다양한 소속의 시민 10여명이 내달 개소를 앞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것.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만들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여성가족부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남원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민의견을 수렴, 노암동 한신아파트 타동 2층(구 경로당)에 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열기로 2018년 하반기 결정했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남원시에도 공동육아나눔터가 생기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든다’는 소감부터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이 필요하다’, ‘평일에 공간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의 사정을 고려해 주말에도 운영 방안을 고려했으면 한다’ 는 등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이 교환됐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3월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000만원 상당의 지원액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단장하고 있다. 공간 단장은 7월중으로 마무리하고 8월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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