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구/경북
  • 기자명 최선이 기자

김천시, 계약원가심사 통한 재정운영의 건전성 강화

  • 입력 2019.07.09 16:29
  • 댓글 0

[내외일보=경북] 최선이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6월말 기준 81건, 총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로서 절감된 예산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현안사업에 재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김천시에서는 실적위주의 단발성 지적이 아니라 원가심사담당자 워크숍 교육 및 실무사례를 담은 계약원가심사 기준 및 사례집 제작배부 등 사업부서의 업무담당자들이 설계전문성 및 설계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그 동안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반복 지적되던 과다설계내용이 최소화돼 작년 대비 2019년 상반기의 계약원가심사 지적금액이 절감되는 등 직원교육 및 원가심사 사례집 제작·배부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손세영 청렴감사실장은 “각종 원가심사교육 및 사례집 제작·배부 등으로 사업담당자의 설계역량이 강화돼 원가심사에 의해 삭감되는 예산규모가 줄어든 게 사실이다”면서 “앞으로 원가심사부서에서도 기존 지적사례 교육전파 및 새로운 유형의 지적사례 개발 등을 병행해 한층 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심사로 예산집행의 효율성 증대와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