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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희철 기자

강지환 "술마시고 눈떠보니..."

  • 입력 2019.07.1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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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5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A씨와 B씨는 강지환의 소속사 직원들로, 직원 회식을 마친뒤 강지환의 자택에서 2차로 함께 술을 마신 후 자고 있는 방에 강지환이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 40분쯤 친구에게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A씨 친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강지환의 자택으로 출동해 긴급체포했다.

술이 취한 상태로 긴급체포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조사를 마친 강지환은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10일 오전 중으로 강지환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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