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보도된 내용은 이번 수돗물 사태로 인해 지난 6월 중순경 지원받은 미추홀참물 바닥에서 녹색물질 이물질(이끼) 생성원인(추정)이 발견 되었다는 내용이다.
검암동 거주하는 신고자가 지원받은 미추홀참물(1.8L)은 5. 22. 남동정수사업소 PET제조공장에서 4,080병 생산되어 6. 1.전후 서부수도사업소→주민자치센터→지역별(아파트 단지내 적재)로 보관하던 것을 6. 15. 전후 신고자가 수령했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신고자가 수령하기 이전 약 15일 정도 야외에 노출된 상태로 보관된 것을 신고자가 수령 후 20여일 정도가 경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병입수돗물은 판매용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관기간이 짧고, 장기간 햇빛에 노출시 이끼류 발생우려가 있어, 매번 지원시 마다 고지(유인물 배부)하고 있으나, 금번 비상 공급시에는 이를 이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시는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해당 병입수돗물 용기를 수거해 수질검사소에서 이물질에 대한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유통 과정상의 문제점 보완과 보관 및 음용방법에 대한 안내(고지)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