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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지역 주민의 품에 안긴 학교, 신바람주의보 발효

  • 입력 2019.07.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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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청 및 학교장이 학교시설 개방 협약 실시
미추홀구청과 미추홀경찰서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순찰 강화 협약 예정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7월 10일(수)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청(구청장 김정식)과 학교시설 개방을 협약했다.

이는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2019년 1월 학교시설예약관리시스템 정비를 시작으로,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의 확고한 의지가 빚어낸 결실이다.

협약에는 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청을 비롯해서 관내 학교시설 개방 공모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하사대부중, 백학초, 선인고, 석암초, 문학초 학교장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라 인하사대부중은 도서관, 백학초와 선인고는 다목적 강당, 석암초는 학교 숲, 문학초는 주차장을 개방하며 이달 말 미추홀구청과 미추홀 경찰서는 개방에 따른 순찰 활동 강화 협약을 실시 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류석형 교육장은 “학교시설개방은 시대적 흐름이자 마을과 학교의 공유와 상생이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교시설개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교육청과 구청이 협의해 학교시설을 개방하니 매우 기쁘고, 학교가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워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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