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국내·외 축제 전문가가 총 출동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연차총회와 제13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가 오는 18일 익산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축제협회 한국총회는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련기관 축제업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축제정책 방향, 서동축제, 지평선축제, 스웨덴 코트랜드 중세축제 등 국내·외 축제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축제 트렌드와 축제 관련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워크숍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 진출할 축제 선정을 위한 국내대회로 총 12개 부분에 약 30개 국내 지자체 대표축제가 세계 본선 진출을 위해 경합을 벌인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는 전 세계 5개 대륙, 50개국 회원국과 5만여 명 회원을 가진 세계 최대 축제이벤트 단체로 한국지부는 2007년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