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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스마트한 호우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 입력 2019.07.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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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의 신속하고 철저한 풍수해 종합대책과 재난대응이 기습폭우에 빛을 발했다.

남원지역은 지난 15~16일 최고 강우량 142mm, 평균 65mm의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17일 13시 현재 큰 비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원시는 기상청의 호우예보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했다.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주의보, 경보 등 단계별로 대응하면서 직원 비상근무 실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응급복구 대책반을 가동해 호우에 대응해 비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환주 시장은 안전경제건설국장 및 부서장과 함께 현장 상황을 지휘하고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신속히 대응해 재난 대응의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3개 협업부서 23개부서 및 3개 유관기관 함께 재난대비 TF팀 구성·운영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구, 침수위험지구, 붕괴우려지구, 개발행위 허가지구 등 안전점검과 함께 하천 준설 및 하천 잡목을 제거해 물흐름을 원활히 했다. 그 결과 도로 측구축대 옹벽 등의 붕괴지와 농경지 도로 침수 유실 등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남원시는 또, 지역 자율 방재단을 상황근무 등 대응 인력으로 활용해 피해지역 조사 및 응급복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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