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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의회, 일본정부 경제보복 규탄 결의

  • 입력 2019.07.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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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는 명분 없는 경제보복을 즉각 중단하라"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지난 18일, 제302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일본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한민국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정부는 7월 1일부터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한 것에 대해 부안군의원 일동은 일본 경제보복을 강력 규탄하고, 일본전범 기업에 대해 강제징용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우리 사법부 정당한 배상판결 이행을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연식 의원은 “일본정부가 외교적 문제를 경제보복으로 이슈화해 이달 21일로 예정된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보수층을 결집하려는 불순하고 졸렬한 의도다”며 “과거사를 반성하고 경제보복 조치 중단까지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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