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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23일 제9회 창원시민의 날 축하음악회 ‘The 창원’ 개최

  • 입력 2019.07.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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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부활, 송대관, 업텐션 등 더욱 새롭게 꾸며져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연기된 제9회 창원시민의 날을 축하음악회 ‘The 창원’가 23일 19시 30분에 마산구항 방재언덕(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당초 20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돼 23일로 연기되었다. 창원시민의 날 축하음악회는 매년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다양한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산구항 방재언덕(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에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창원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축하 공연으로 장윤정, 부활(보컬 박완규), 송대관, 이채윤, 윤수현뿐만 아니라 업텐션, 창출밴드, 스누퍼 등 인기 아이돌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갑작스런 일정 연기에 따라 당초 출연 예정인 러블리즈, 데이브레이크 등을 출연은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아름다운 밤바다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하 음악회를 통해 창원 통합 9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갑작스런 태풍 소식으로 부득이 음악회 연기하여 시민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일정 연기로 인해 출연진이 변경되는 등 다소 혼란스웠지만 이번 축하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창원’이란 이름으로 더욱 화합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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