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갈등에 휩싸였다.
정다경의 소속사 쏘팩토리 이성훈 대표는 22일 한 매체를 통해 “정다경이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정다경이 주장하는 계약해지 사유는 거마비 정산, 관리 소홀, J엔터테인먼트에서 쏘팩토리로의 회사 무단 이동 등이다”라면서 "거마비의 경우 흑자가 나야 정산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회사 이동은 정다경 본인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며 “정다경의 첫 앨범 또한 쏘팩토리 이름으로 냈다”며 정다경이 모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다경은 지난 6월 소속사에 계약해지 관련 내용 증명을 보냈다.
당시 이 대표는 이에 반박하는 내용증명을 정다경 측에 보냈고, 이후 지난 17일 정다경이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리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