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기]이신구 기자=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토)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0학년도 수시대입에 맞춰 ‘고양시 2020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경기도교육청 협조,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보의 부재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5천여 명 이상의 고양시민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포함 46개 대학의 입학처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입학상담을 제공했다.
또1:1 컨설팅존을 별도로 마련해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로 파견된 진로진학전문상담전문가 30명이 당일 현장접수 선착순 240명에게 참가자 평균등급 점수를 기반으로 상세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현 EBS 진학상담위원이자 건국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대학 입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제원 강사의 수시전략 특강도 진행됐다.
박람회 관계자는 “대학입시박람회가 평소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상담과 더불어 수시전략특강과 대학까지 연계돼 이처럼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특히 오전 8시부터 진행된 1:1 진학컨설팅 접수를 위해 새벽 6시부터 줄을 선 8백여 명의 인파와 90분에 걸친 특강 내내 선채로 자료화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모습에서 다가온 대학입시의 열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