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방송인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신동엽이 아내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영상편지를 보냈기 때문.
지난 28일 신동엽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출연진들의 요청에 "집에서 워낙 많이 표현한다. 아내가 그만 좀 하라고 할 정도"라며 쑥스러워하다 영상편지를 보냈다.
신동엽은 "자기야. 예전에 집시들은 길을 잃었을 때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아 떠났다는데 나는 살면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할 때마다 당신을 보면서 길을 찾을 거야. 앞으로 영원히 사랑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MBC에 공문 좀 띄워 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는 1978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01년 MBC에 입사해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오빠밴드'등을 연출한 바 있다.
현재 MBC 예능국 1CP 예능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