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드라마 '지정생존자'의 배우 손석구(37)가 연 매출 55억원 규모의 제조업체 대표이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일 일간스포트는 손석구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석구는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를 경영해 온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은 20여명이며 세계 10개 국가에 공작기계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난 2016년에는 55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3년에는 무려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손석구는 현재 대표이사로 51만500주를 보유, 34.3%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1983년생인 손석구는 시카고에서 미술과 영화를 전공했다.
2014년 영화 '미열'로 데뷔해 드라마 '마더', '슈츠', '60일, 지정생존자' 등에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