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6일(화)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및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저소득학생 생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지역 유관 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김길수 관장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6월에는 내포중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그 동안 펼쳐온 아동학대 예방 및 저소득 학생들의 생활지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신범수 본부장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길수 관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굿네이버스충청본부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감사를 드렸으며,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신범수 본부장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길수 관장은 굶주림 업는 세상과 어려운 학생들의 자립,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 유관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홍성교육지원청에서는 하반기에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이 학대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