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윤재옥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19 하반기 동(洞)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lll.daedeok.go.kr)를 통해 12일부터 선착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강좌는 106개의 일반강좌와 2개의 자격증 강좌가 운영되며, 수강료는 한 달 기준 1인당 1만원 내외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협, 새마을금고 등 유휴 장소가 있는 기관 등을 활용해  운영하며, 예체능 분야 등 주민의 수요가 많은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의 볼링장, 커피학원, 당구장, 태권도 학원 등과도 연계해 진행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비한 타로, 펜 캘리그라피, 셀프 메이크업, 프랑스 자수, 부동산 경공매, 산과들 약초이야기, 코바늘뜨기, 현대민화, 영화속에 숨겨진 인문학, 여행영어를 포함한 일반강좌와 송촌동의 보드게임지도사, 덕암동의 커피 바리스타의 자격증 강좌가 운영 예정이며, 송촌동에서는 방과후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 리더십 스피치 교실을 저학년과 고학년을 위해 각각 운영된다고 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내 삶이 달라지는 사람이 돌아오는 대덕” “학습을 통해 건강과 웃음도 되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살고 싶은 대덕”을 위해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