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은 창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9일과 14일 양일간에 건강관리사업을 했다.
창원지역아동센터 21개소 초등학생 1~6학년 1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건강관리사업은 창원보건소, 마산의료원 공공의료팀,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남지역암센터, 경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했다.
9일에는 아동들의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건강검진과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알코올 중독 예방, 구강교육, 흡연예방, 영양교육 등 보건교육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14일에는 건강검진을 했다.
박형빈 병원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아동의 생애 초기 건강불평등은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건강에 대한 인지와 질환의 조기발견, 치료가 중요하다”며 “우리병원은 지역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아동건강관리사업을 시행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