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8월 16일(금) 오전10시30분, 제12교구본사 해인사 주지에 현응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0여 년 간 중앙종무기관 소임의 좋은 결실을 맺는 자리인 것 같다. 쉬지도 못하고 다시 큰 소임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 종단에 큰 기여를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현응스님은 “종단에서 해인사가 차지하는 위상이 높고 거는 기대 또한 남다른 만큼 총림 대중들과 다 같이 힘을 모아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2교구본사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
현응스님은 종성스님을 은사로 1972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총무원 기획실장, 제12, 13, 14대 중앙종회의원, 교육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