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희철 기자

장윤정 이혼고백, 용기낸 이유?

  • 입력 2019.08.16 21:56
  • 댓글 0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두 번째 이혼 사실을 직접 알려 화제다.

16일 장윤정은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를 통해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다.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저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방송인 장윤정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198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당선되며 화려하게 데뷔한 장윤정은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후 방송계로 진출해 80~90년대 인기 MC로 활약했다. 

장윤정은 1994년 결혼했으나 3년 뒤 이혼했고, 2000년 초반 재미교포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또 다시 이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