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용범)가 21일 개최한 제223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안남중학교(계양구 계산동 소재) 학생 자치회 임원 3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날 시의회의 구성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그대로 체험했다.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 있는 모습으로 조례안 등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도 처리했다.

유승엽(3학년) 학생대표는 “시의회에 와서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체험하면서 의회에서 결정되는 조례들이 시민의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종료 후 고 춘 식 의사담당관은“오늘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서 인천안남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보며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