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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기자

한국야구와 K-Pop스타 발자취 한 눈에…‘고척돔 아카이브존’구축

  • 입력 2019.08.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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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돔에 프로야구 10개 구단 유니폼 및 구단 이야기 ‘KBO ZONE' 조성
- BTS·마룬5·샘 스미스 등 톱(TOP) 아티스트 공연 ‘포스터 포토존’ 마련
- 프로야구 레전드 손도장, 포토스팟 등 다양한 시설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유니폼 및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사진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존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이후, 20198월 현재까지 약 385만명이 찾는 등 서울의 핵심 문화체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이 아카이브 구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공단은 키움히어로즈와 협업을 통해 고척스카이돔 내야 3루측 복도에 KBO 10개 구단의 홈·원정 유니폼과 구단 관련 스토리를 볼 수 있는 ‘KBO ZONE’을 조성했다. ‘KBO ZONE’에는 유니폼 외에도 각 구단별 창단연도와 우승연도, 구단 명칭의 유래, 구단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 등도 소개하고 있다.

‘KBO ZONE’에는 현재 KBO 소속 구단들의 유니폼을 창단 순으로 배열했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T 위즈의 순으로 총 10개 구단의 홈 ·원정 유니폼을 전시했다.

또한, 내야 1층 복도에는 BTS(방탄소년단)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샘 스미스, 메탈리카, 마룬5 등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포스터를 전시한 포스터 포토존도 구축했다.

특히 포스터 포토존에는 201510월 고척스카이돔 첫 공연을 개최한EXO, BTS, 워너원, 젝스키스 등 주요 K-Pop 스타들의 싸인도 볼 수 있다.

공단은 고척돔을 방문한 관람객 들이 그날의 감동을 되새기고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포토존 형식으로 조성했다. 향후 포토존을 확대 조성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보행광장에는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의 손도장과 사인을 새긴 핸드프린팅 조형물도 설치했다. 이밖에 고척스카이돔 관련 좋은 사진구도를 알려주는 고척돔 포토스팟도 만날 수 있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12인의 핸드프린팅을 조성하여, 한국야구의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역대 프로야구 전·현직 감독과 선수 중 12명을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직접 핸드프린팅을 수집하여 조성한다. 올해 중으로 현재 4개소 설치된 핸드프린팅존을 12개소로 확대 조성한다. 김인식, 양준혁 등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전설들의 손바닥 모양이 담긴 명실상부한 한국야구 레전드존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1812, 고척돔에서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를 위하여 공연자대기실을 최고수준으로 리모델링했고, 가족 팬들을 위하여 별도 수유실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 편의제공에 힘써왔다. 또한 전설적인 MLB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사진을 담은 주출입구를 조성하고, 연고구단인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금년 10월 중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유니폼 액자장식과 국내 스타선수 사인볼, 배트장식 등 경기장 곳곳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망라한 스포츠 복합 문화시설의 특색에 맞춰 그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다양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공연사진을 지속적으로 확충·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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