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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평도 기자

구미, 시민의 문화사랑방 '천생역사문화공원'

  • 입력 2019.08.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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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앞서 시민 의견 반영하고자 주민설명회 개최

[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23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천생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시설인「천생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구미시), 김득환 의원(경상북도의회) 등이 참석했고,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주민설명회는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말,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한 문화재연구 전문기관의 사업설명, 그리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로 이어졌다.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동지역은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찬란했던 옛 모습을 잊고 있었다. 더 늦어지기 전에「천생역사문화공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찾고 주민이 이를 향유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하며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들은 대부분 사업추진에 대해 찬성의 뜻을 표했으며, 면적의 추가확보 필요성, 주차장 크기 확대, 사업명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천생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은 인동부동헌 재현과 구미시립민속관 이전설치를 통해 구미시의 향토 역사문화 가치를 재발견해 시민의 문화 사랑방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구미시 인의동 마차골 일원에서 14,552㎡ 규모로 사업비 120억원(도비52억 시비68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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