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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기자, '자신감'의 근거는?

  • 입력 2019.08.27 12:16
  • 수정 2019.08.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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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임민규 기자 = 조국 여배우 후원설을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김용호 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용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용호 기자는 "조국 후보자가 톱스타급 여배우를 후원했다. 조국 후보자 동생(조권)과 여배우 남편이 친한 친구이고 사업적으로 연관돼 있다. 여배우는 현재 이혼한 상태다"며 "아마 당시 그 여배우를 밀어주는 조건으로 여배우 남편이 돈으로 보답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조국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유튜버(김용호 기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해당 유튜브 방송은 허위조작이므로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에 김용호 기자는 "나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조국 후보자는 벌써부터 민·형사상 소송을 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면서 “조국은 내가 어디까지 취재했고 또 그것을 얼마만큼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해 미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해당 여배우로 지목된 여배우 A씨의 측근 역시 지난 26일 매체를 통해 "이번 해프닝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호 기자는 올해 나이 44세로 과거 뉴시스, 뉴스엔을 거쳐 스포츠월드 기자로 활동했다.

특히 김용호 기자는 33세라는 어린 나이에 스포츠지 최연소 연예부장으로 승진해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김용호 기자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연예계 관련 소식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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