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종환 기자=전라남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협의회가 주관하는‘2019 전라남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날’ 행사가 24일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청소년 및 실무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친구(7·9)=방과후아카데미”라는 주제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1부 기념식에 이어 모두가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로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축하 사절단으로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월출산의 고장 영암을 방문한 분들을 환영하며, 이 행사를 통해 전라남도 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영암군이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각 기관들은 한 목소리로 “전라남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성화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돌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