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이 만드는‘한양도성 30초 영화제’공모전…9.22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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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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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만드는‘한양도성 30초 영화제’공모전…9.22까지 접수

입력 2019.09.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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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8.23(금)∼9.22(일) 한양도성 30초 영화제 작품 접수
- 한양도성을 주제로 한 30초 영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 총 상금 300만원, 전문가 심사 50%, 온라인 투표 50%를 통해 수상작 선정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특별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양도성문화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한양도성 30초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한양도성을 주제로 한 30초 영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 8월 23일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9월 22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오늘날 서울 시민의 일상의 삶과 함께하고 있는 한양도성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시선과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곽으로 사적 제10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숭례문, 흥인지문 등 포함하고 있으며, 총 길이는 18.6km에 이른다.

공모전에는 성별,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한양도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주제는 ‘내 삶속의 한양도성’, ‘시민이 소개하는 한양도성’, ‘한양도성과 함께 했던 추억’, ‘한양도성과 우리 동네’ 등 『한양도성』과 관련 있는 이야기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출품 규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30초 내외의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작품(주제 부적합, 영상 시간 초과) 등을 제외한 후에 전문가 심사 50%, 온라인 투표 50%를 통해 이뤄지며 최종 수상자는 10월 2일 발표 예정이다. 수상작은 총 13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원, 우수상(10명) 각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