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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시,‘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 보내세요’시민단체와 캠페인

  • 입력 2019.09.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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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화)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대광장에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위원, 회원 등 100명과 캠페인
- ‘1회용품으로 만든 성묘상 받는 조상님’ 등 명절 분위기 퍼포먼스 진행
- 차례상 준비, 선물포장 등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 가이드라인’ 발표
- 남대문 시장-서울역 간 거리 캠페인도 실시…1회용품 5대 품목 줄이기 전파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서울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함께 93일 오전 11, 한국은행 맞은편(중구 남대문로) 분수대광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서울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소속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환경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속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회용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명절 보내기 가이드라인도 발표한다.

1회용품으로 만든 성묘상을 받고 있는 조상님의 모습을 구현, 시민들에게 명절 분위기에 맞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차례상 준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선물, 가족 모임 등에서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추석명절 장보기를 준비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대문시장에서 만남의 대표공간인 서울역까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1회용품 5대 품목 줄이기를 전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하는 플라스틱 5대 품목(,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 선정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132.7kg으로 세계 최고수준이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1회용컵은 연간 257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빨대 100억개, 세탁비닐 4억장 정도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선물포장 및 상차림 장보기 등으로 1회용품이 평소보다 많이 소비된다라며 서울시의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보다 의미 있는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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