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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임준택 수협회장“재난안전상황실 중심 태풍 대비 만전”

  • 입력 2019.09.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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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5일(목)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하며 단계별 24시간 대비태세 유지

-53개 회원조합·어선안전조업국 공조 200여명 비상근무자 편성 어선 38,025척 대피 지원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제13호 태풍 ‘링링’이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어선안전조업본부를 방문해 어선들의 대피현황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수협은 지난 5일(목)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단계별로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 예상경로지역의53개 회원조합과 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공조로 200여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피해 예방대책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전국 30,000여개의 수산시설과 양식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상황실 관계자는 “태풍영향권에 있는38,025척의 대피대상 어선 중 현재 귀항중인 17척을 제외한 모든 어선이 대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시속 162km(초속45m)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지방에는 시속200km(초속 55m)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남해와 서해를 중심으로 최대 10m 이상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 및 양식장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에 위치한 어선안전조업국과 회원조합이 공조해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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