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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규 기자

부평소방서, 추석맞이 성묘객 말벌 쏘임 주의 당부

  • 입력 2019.09.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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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은)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의 말벌 쏘임 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9월은 말벌의 산란기로 인해 활동이 왕성하고 독성과 공격성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특히 성묘객들이 벌초를 할 때 사용하는 예초기의 진동이나 소음이 말벌을 자극해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수 등 벌을 자극하는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 밝은색 모자와 의류 착용 벌집을 건드렸을 시 손을 휘두르지 말고 서둘러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 등 간단한 수칙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처치하려고 하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거나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일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주변을 벗어나 119에 신고해야한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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