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9.9.10.(화)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자영업자에 대한 내실있는 컨설팅 지원을 당부하였다.
윤석헌 원장은 신한은행 관계자 및 컨설팅 자문위원등을 만나 경영컨설팅 지원체계와 컨설팅 성과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멘토단 참여 자영업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컨설팅 지원 효과 및 자영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국내 자영업자는 ’19.6월말 현재 685여만명(OECD 기준, 무급가족종사자 포함) 으로 일자리의 25%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궁극적으로 은행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는 은행의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은행권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며,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컨설팅 실적이 꾸준히 증가 하고 상권분석, 마케팅, 업종전환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이 제공되고 있고, 자영업자들이 ‘준비된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7∼8주간의 장기 교육프로그램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은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은행이 상생(相生)하는 관계형 금융의 현장 착근(着根)을 위한 유용한 출발점이고 특히,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3곳의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자영업자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 방문해서 해결방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응급상담체계(emergency room)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선배 자영업자로 구성된 멘토단이 생생한 사업장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함으로써 자영업자 컨설팅의 선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