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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김해동부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살린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 선정!

  • 입력 2019.09.16 10:24
  • 수정 2019.09.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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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 내외119안전센터의 소방교 황동환, 소방사 조용주 구급대원이 심정지 환자를 살린 2019년 2분기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5월 12일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의 한 식당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베트남 국적의 4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신속하게 전문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응급처치 끝에 환자는 심장 박동을 회복하고 이후 전문적인 치료 및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다시 삶을 되찾은 베트남 국적의 남성은 현재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대원은 오는 10월 하트세이버를 수여받게 된다.

 당시 환자를 살린 황동환 대원은 “심정지를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던 직장동료 덕분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심정지 직후 4~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뇌 손상 없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꼭 숙지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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