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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명신 기자

(사)진도아리랑보존회 ‘아리랑 코리아 대상’ 수상

  • 입력 2019.09.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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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사)진도아리랑보존회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아리랑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무형유산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아리랑코리아대상은 한류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해 (사)한류문화산업포럼과 서울시가 올해 처음 만들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이 후원했다.

(사)진도아리랑보존회는 민족의 얼 아리랑 보존과 대내·외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병훈 회장이 중심이 되어 전국 최초로 아리랑 보존단체인 (사)진도아리랑보존회를 지난 1985년 조직,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진도아리랑가사집(800여수)을 발간했으며, 진도 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와 국내 등 300여회 진도 아리랑 공연을 통해 아리랑 발전에 기여하고 무형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높이 알려왔다.

특히 19세기 말에 집필된 매천 황현의 <매천야록>에서 아리랑의 가장 오래된 기록을 발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리랑과 관련된 논문 30여편 발표하는 한편 진도아리랑을 진도군향토사료 지정(제1호), 정선·밀양·진도 아리랑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교류전 개최와 함께 진도 아리랑 체험관과 진도아리랑 아카데미 등도 활발히 운영 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진도 아리랑이 등재되는데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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