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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관악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원 확보

  • 입력 2019.09.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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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고정형 카메라 추가 설치 등 4개 사업 추진

[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관악구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신사동 복합청사 신축(15억 원) ▲낙성대 일대 창업 지원시설 확충(6억 원)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4억 원) ▲CCTV 기능 개선(8억 원) 등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노후한 동 청사를 새롭게 짓고, 창의적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수혜도가 높은 생활 SOC 사업이기에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여성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사건과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택가 골목길 등에 설치된 회전형 CCTV에 고정형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기존 설치된 회전형 CCTV는 순차적으로 방향 전환(방향별 15초 촬영)을 하고 있어 다음 회전 시까지 촬영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로써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생활 안전도를 높임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민선 7기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성벤처밸리 육성’을 위한 사업 예산도 지원받는다.
낙성대로에 위치한 낙성대 R&D센터에 창업공간을 만들고 낙성대역 인근에 주민 누구에게나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카페를 만드는 등 창업 지원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 등 국·시비를 비롯한 다양한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국비 확보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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