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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재우 기자

예천군, 내년 시책보고회 가져

  • 입력 2011.10.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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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27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군의 밑그림을 그리는 ‘2012년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시된 시책은 신규시책 62건, 역점추진과제 42건, 현안사업 68건 등 총 172건이다.

군은 우선 내년을 군민역량 결집과 ‘웅비 예천’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정책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 올라온 172건의 시책에 대해 자유롭고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졌으며,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보완,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특히 도청 신도시 건설 및 접근 도로망 확충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곤충엑스포 관련 기반시설의 조기 마무리와 성공 개최를 통해 곤충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또한 백두대간테라피단지,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 내성천·한천 정비, 삼강보·비룡교 가설 등 대규모 중·장기 지역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2의 예천 중흥을 꾀할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도 제2농공단지조성, 사회적 기업 발굴 등 일자리 창출과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산지유통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현준 군수는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종합발전계획수립, 농업 소득증대와 관광자원개발 투자 강화, 복지서비스 확대 등 군민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복합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제안된 시책에 대해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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