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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 가공용 사과 수매현장 방문

  • 입력 2019.09.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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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에서 9월 30일까지 가용공 사과 긴급 수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은 제13호 태풍 링링과 추석이전 출하되지 못한 상품성 낮은 가공용 사과 수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수매계획은 거창사과원협에서 이달 30일까지 태풍 링링으로 인한 낙과발생과 추석이후 사과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거창북부농협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가공용 사과 수매를 진행했다.

품질이 떨어지는 사과를 가공용으로 수매해서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상품과의 시장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매 계획물량은 500톤으로 수매단가는 20kg기준 7천원이다.

수매현장을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작황은 좋았으나, 이른 추석으로 홍로사과가 일시 출하되어 사과 가격이 많이 하락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농협과 협력해 가공용 사과 수매를 지원할 계획이다녹색곳간 농산물 대축제 등 사과 특판행사를 추진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으로 피해를 본 사과 263톤 수매 비용으로 52백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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