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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세계변호사협회(IBA) 서울총회 개회식 열려

  • 입력 2019.09.23 00:41
  • 댓글 0

- 2019. 9. 22. (일) 17:45~19:00,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
-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형연 법제처장 등 참석

[내외일보]이수한 기자=9월 22일(일) 17시 45분부터 19시까지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전세계 131개국에서 수천명의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IBA) 연차 총회(‘IBA 서울총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번 IBA 서울총회는 우리나라 법조의 발전 방향과 미래를 그려나갈 중요한 기회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법조계가 글로벌 법률시장의 중심에 서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IBA 서울총회 개회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송상현 IBA 서울총회 조직위원장(前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박원순 서울시장, 호라시오 베르나르데스 네토 IBA 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 김형연 법제처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김영란 전 대법관 등이 축하를 위해 직접 내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IBA가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IBA 서울총회가 한국 변호사의 뛰어난 역량을 알리고, 한국 변호사의 국제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IBA는 1947년 설립되었으며 170여 개국의 개인변호사 8만여 명과 변호사협회 190여 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 변호사단체로서, 설립 이후 70년 동안 지속적으로 법의 지배 확립과 인권 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 법률 문화 발전을 위해 IBA는 매년 총회를 비롯해 각종 위원회, 지역별 포럼 등을 개최함으로써 각 법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전 세계 법조인들의 친선과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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