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오는 25일 익산문화원 광장에서 ‘제3회 문화원의 날’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원 회원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취타대 공연과, 농악, 우쿨렐레, 한국무용, 포크기타, 아코디언, 색소폰, 하모니카, 만돌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실시해 행사 참가자에 점심을 제공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서예, 민화, 사진 등 회원 작품을 전시하고 전통혼례복과 백제의상 체험,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재호 익산문화원 원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감성을 가슴에 안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 문화욕구 충족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의 날은 전통문화의 창조적 현대화에 맞춰 문화원 회원 발표회를 통해 회원화합을 도모하고, 시민에는 공연을 통해 문화감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2017년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