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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군, 장보고대사 업적 알리기 나서

  • 입력 2019.09.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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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강좌 실시하고 창작 판소리 공연도 펼쳐져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과 (사)장보고연구회는 지난 20일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알리고자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신지, 고금, 약산면 주민들과 완도중학교 및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100명 등 총 5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

강좌는 현재 목포대학교 교수이자 장보고해양경영사연구회장인 강봉룡 교수가 맡았으며, 강 교수는 해양 역사에 대해 조예가 깊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강봉룡 교수는 장보고 대사를 상세히 조명하면서 그가 당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시대 상황과 당나라에서 활약상을 강조해서 알렸으며 완도가 우리나라 해양 역사의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특강 강사로 나선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 대사의 도전, 개척 정신을 우리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가 연계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신다면 신 장보고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인 장보고歌’ 창작 판소리 공연 중 전반부인 장보고 대사의 소년기, 당으로 건너가 활약하는 내용에 대한 이재영 명창의 판소리 공연도 실시돼 장보고 대사의 업적 알리기 강의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완도군과 장보고연구회는 앞으로 전문 강의와 더불어 군민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장보고 업적 알리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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