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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일 기자

무안경찰, 다문화가정 대상 '행복가족 사진관' 운영

  • 입력 2019.09.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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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성일 기자=무안경찰서(서장 조장섭)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각종 법규제도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가족사진촬영은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의 일환인 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다문화가정에게 가족사진을 찍어주며 행복과 화목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와 포켓사진으로 제작하여 본국의 가족에게도 전달 할 수 있도록 무료 증정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김00(베트남)은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경찰서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뜻깊은 추억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조장섭 무안경찰서장은 “가족은 힘겨운 세상살이를 이겨내는 버팀목이자, 나를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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