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정승초 기자

영주시 나선거구, 한나라당 심재윤 당선인 압승

  • 입력 2011.10.27 15:48
  • 댓글 0

한나라당, 지난 지자체선거 참패의 늪 벗어나

“이번 선거에서 영주시민은 한나라당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저의 이 기쁨을 영주시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0·26 보궐선거에서 3명의 후보자들을 제치고 당선한 한나라당 심재윤 후보의 당선소감이다.

지난 26일 영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수 10,733표 중 38.33%인 4,115표 얻어 압승의 영에를 차지한 한나라당 심재윤 당선인은 단국대학교 정치외교과 를 졸업,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부총재를 지내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2010년 6월 2일 지자체장 선거에서의 참패이후 얻은 이번 심재윤 당선인의 승리가 내년 총선에 더한 탄력을 받게 돼 그 빛을 더 발하게 됐다.

당초 영주시의원 13명중 7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있었으나 나선거구의 한 시의원의 사망으로 그동안 한라당 의원들은 다소 소침한 상태의 의정활동 중 얻은 이번 심재윤 당선인의 쾌척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영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득표수를 보면 1번 한나라당 심재윤(남·54년생) 당선인 4,115표(38.33%), 8번 무소속 홍사철(남·54년생) 1,010표(9.4%), 9번 무소속 심인섭(남·52년생) 2,725표(25.4%), 10번 무소속 박유서(남·45년생) 2,798표(26%)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10·26보궐선거에서 후보자들의 표차를 보면 1위 심재윤 당선인 과 2위 무소속 박유서 후보가 1,317표의 차이를 보이는 한편으로 2위와 3위 무소속 심인섭 후보의 표차는 또, 73표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으로 한나라당이 4,115표인데 비해 무소속 총 득표수는 6,533표로 무소속의 난립이 한나라당의 승리를 불러 얻은 것이라는 일부 유권자들의 반응도 없지 않고 있다.

정승초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