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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군 ‘폐기물TF추진단’ 매립장대책 추진

  • 입력 2019.09.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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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보은매립장·그린밸리매립장 대책 등 현안논의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이 가동해온 ‘폐기물대책 태스크포스추진단(단장 정철우 부군수)’이 정례회의를 갖고 매립장 폐기물 대책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대책 등을 종합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폐기물대책 TF추진단’은 지난 24일 부군수실에서 9월 넷째 주 보고회를 개최하고 비봉 보은매립장과 봉동 배매산 그린밸리 매립장, 비봉 자암소하천 정비, 인근 마을 상수도 안전관리, 농산물 안전확보 등 9개 현안 부서보고와 대책논의에 나섰다.

관련 부서 총 2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박성일 군수 지시로 지난 8월  구성된 후 같은 달 26일부터 1일 보고와 매주 주간보고, 매월 확대간부회의 후 월간보고를 통해 폐기물 관리대책을 종합 추진한다.

추진단은 이날 보은매립장 자암저수지 상류에서 내려오는 계곡수 분리관 파손 부분을 복구했으며, 침출수 방재시설 타당성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실제 매립용량 확인을 위한 현황측량 등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대책을 추진한다.

비봉매립장 인근 상수도 수질검사는 백도리와 이전리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달 2회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3분기 음용수 기준 13개 항목 수질검사는 모두 적합 통보를 받았고, 올 9월부터는 생활용수 기준 20개 항목으로 넓혀 수질검사 한다.

자암소하천 정비와 관련, 보은매립장 침출수와 외부 유입수 분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편입토지 보상협의 완료 후 발주하고, 봉동 그린밸리 매립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성상분석 시추에 이어 시료채취 폐기물을 분석 의뢰했다.

추진단은 이날 또 비봉 농산물 안전성 확보, 공공급식 공급과 관련한 보고시간도 갖고 예산 추가 투입해서라도 토양은 물론 하천과 지하수, 마을상수도와 관련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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