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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성 기자

제65회 백제문화제 역대급 개막

  • 입력 2019.09.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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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주제공연·축하무대 등 수만 인파 들썩들썩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제65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역대급 개막식을 연출하며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이춘희 세종시장 등 국내 내외빈과 미국 버클리시장, 필리핀 딸락시장 등 해외 교류도시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특히, 주무대는 물론 축제가 열리는 금강신관공원 일대에는 수만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선언에 이어진 뒤에는 ‘백제의 사계“이라는 개막 주제공연이 열렸다.

‘백제의 사계’는 백제의 국모인 소서노와 백제 최고의 예술가인 미마지를 중심으로 백제의 봄(백제의 꽃이 피다), 백제의 여름(백제! 문화강국이 되다), 백제의 가을(백제! 색으로 물들이다), 백제의 겨울(백제! 새로움을 준비하다) 등을 통해 백제의 예술혼을 유감없이 드러낸 역동적인 무대였다.

특히, 백제권역인 서울 한성백제문화제와 전북 익산 서동축제의 축하사절단 공연, 3개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충남도내 4개 시·군 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지는 등 ‘교류형 축제’로 열린 것이 특징이다.

이어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수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축하공연 무대는 한류스타 싸이가 맡아 약 1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를 주제로 오는 10월 6일까지 9일 간 개최되는 제65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인의 생활상을 한껏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테마로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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