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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역 KTX 주말 4회 증편 운행

  • 입력 2019.09.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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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역을 정차하여 용산역을 오가는 전라선 KTX 열차가 9월 16일부터 주말 4회 증편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수도권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남원역을 정차하는 전라선 열차는 29회 운행(월 평균 57,000여명 이용)하여 왔으나, 이용객 증가로 인한 시민들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열차 운행의 증편을 요구하여 왔다.

이에 남원시와 남원역 관계자는 열차 증편운행을 코레일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마침내 9월 16일부터 이용자가 많은 주말 증편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번 KTX 열차 증편운행으로 시민들과 우리시를 찾는 600만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증편 운행하는 KTX 시간은 상행선(남원역 기준) 오전 8시 54분과   오후 8시 28분 그리고 하행선(용산역 기준)은 오후 12시 45분과 오후 20시 35분이며, 이용요금은 39,200원이다.

남원시는 “KTX 주말 증편운행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성이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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