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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할머니랑 함께 놀아서 좋아요"

  • 입력 2019.09.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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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북적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 7월 개관한 여성·가족·보육 복합문화공간인 고흥여성지원센터 내에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을 설치하고 지난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은 만 0 ~5세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조손이 함께하는 교육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8㎡ 공간에 유아용 도서 33종 576권과 장난감 69종 등 각종 비품과 놀이·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흥군 가족센터에 위탁운영 중이다.

또한, 조손가족에게 자아존중감과 자신감 및 성취감을 부여해줌으로써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조부모 역할 프로그램, 조손 아동 교육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은 영유아들에게는 조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조부모에게는 휴식과 여유가 함께하는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조손가정과 더불어 조부모와 손자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가족 유대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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