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해안선에서 산책 중 추락한 60대 남성을 긴급 구조해 헬기로 병원에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동 새바지 방파제 인근 해안선에서 산책 중이던 A씨(61)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갯바위로 추락했다.
창원해경은 왼쪽 대퇴부 골절을 입은 A씨를 응급처치 후 이송하려 하였으나, 암초와 파도가 높아 육상으로 이송이 불가해 긴급히 헬기를 지원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남해해경청 소속 헬기는 긴급히 사고 현장으로 급파돼 A씨를 구조해 부산 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