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제47회 봉동읍민의 날 및 당산문화제 행사가 지난 10일, 생강골공원 및 봉신교 일원에서 박성일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읍민들은 1부 체육행사, 2부 당산문화제, 3부 씨름대회 및 노래자랑으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다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체육행사는 생강골공원에서 파크골프, 게이트볼 경기와 민속놀이인 윷놀이로 읍민 체육증진활동이 이뤄졌고, 읍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3백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당산제가 상장기공원에서 열렸다.
마지막 행사로 봉신교 일원에서 씨름 및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읍민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겹고 즐거운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한편, 봉동읍은 완주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완주시 대도약의 중추 역할을 견인하며, 테크노밸리 산단조성에 따른 산업·경제성장과 문화, 교육 발전으로 희망찬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나고 있다.